안녕하세요, (사)인천시민재단입니다.
2007년,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시민재단은 매해 인천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인천 풀뿌리시민운동상> 을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투데이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인천에서 풀뿌리시민운동을 하며 ①지역사회 발전과 ②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7번째 인터뷰 대상은 <연수마을자치하교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인터뷰는 라진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한 내일인데요. 짧게 내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2005년 연수구에선 가장 큰 장점이었던 풀뿌리 공동체활동은 위축됐고 여러해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각 영역으로 활동하다보니 단체 중심성이 강화되면서 연대와 협력의 기운이 약화되는 이중고가 겹쳐 긴 시간 지역활동의 침체가 오기도 했고요. 이에 연수구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활동을 되살리기위해 2015년 개별단체 활동을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고,5년여의 긴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연수마을자치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2. 현재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는 ①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컨설팅과 교육사업 ②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정사업으로 곶감과 전복 등 판매 도소매업 ③마을미디어 제작과 활용사업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 활동가들의 재정 지원을 위한 대표사업이 곶감판매 사업인데, 지역에서 활동하며 관계를 여러 기관 및 단체서 매년 1번 씩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활동가들을 위한 활동비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
3. 올해 (사)인천시민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공익단체 프로젝트 지원사업 기후위기 분야 사업으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기후 위기와 관련한 일상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수2동에선 기후전환 마을대학을 운영했고, 올해 연수구 차원에서는 2월 전환마을 선언에 함께 했고, 연수 2동 전환마을을 만들기위한 주민들과 함께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뭐라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기후 위기소모임 운영, 100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 "뭐라도" 팀을 만들어 소등 행사, 손수건 사용하기, 분리 배출하기 등 다양한 실천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시민력의 확대만이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낼 수 있습니다. 풀뿌리 공동체활동 복원으로 지역공동체와 마을공동체의 모델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의 풀뿌리를 위해 노력하는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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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인천시민재단입니다.
2007년,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시민재단은 매해 인천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인천 풀뿌리시민운동상> 을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투데이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인천에서 풀뿌리시민운동을 하며 ①지역사회 발전과 ②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7번째 인터뷰 대상은 <연수마을자치하교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인터뷰는 라진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한 내일인데요. 짧게 내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2005년 연수구에선 가장 큰 장점이었던 풀뿌리 공동체활동은 위축됐고 여러해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각 영역으로 활동하다보니 단체 중심성이 강화되면서 연대와 협력의 기운이 약화되는 이중고가 겹쳐 긴 시간 지역활동의 침체가 오기도 했고요. 이에 연수구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활동을 되살리기위해 2015년 개별단체 활동을 넘어 힘을 모으기로 했고,5년여의 긴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연수마을자치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2. 현재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는 ①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컨설팅과 교육사업 ②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정사업으로 곶감과 전복 등 판매 도소매업 ③마을미디어 제작과 활용사업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 활동가들의 재정 지원을 위한 대표사업이 곶감판매 사업인데, 지역에서 활동하며 관계를 여러 기관 및 단체서 매년 1번 씩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활동가들을 위한 활동비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
3. 올해 (사)인천시민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공익단체 프로젝트 지원사업 기후위기 분야 사업으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기후 위기와 관련한 일상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수2동에선 기후전환 마을대학을 운영했고, 올해 연수구 차원에서는 2월 전환마을 선언에 함께 했고, 연수 2동 전환마을을 만들기위한 주민들과 함께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뭐라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기후 위기소모임 운영, 100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 "뭐라도" 팀을 만들어 소등 행사, 손수건 사용하기, 분리 배출하기 등 다양한 실천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시민력의 확대만이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낼 수 있습니다. 풀뿌리 공동체활동 복원으로 지역공동체와 마을공동체의 모델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의 풀뿌리를 위해 노력하는 <연수마을자치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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