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인천시민재단입니다.
2007년,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시민재단은 매해 인천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인천 풀뿌리시민운동상> 을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투데이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인천에서 풀뿌리시민운동을 하며 ①지역사회 발전과 ②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6번째 인터뷰 대상은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그 부설기관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입니다. 인터뷰는 내일 안수진 사무국장과 두잉 차혜성 사무국장이 해주셨습니다.

1.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한 내일인데요. 짧게 내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일단 역사가 너무 길어서..(웃음).. 그나마 짧게 설명하자면 1994년 청소년생활문화마당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됐고, 초기 활동은 주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다 좀 더 공신력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1995년 사단법인 전환을 하였고, 2006년엔 현재 이름인 '청소년 인권복지센터 내일'로 명칭 변경을 하는 한편, 활동 역시 인권·복지·회원 활동 등으로 더 넓혔습니다. 현재는 청소년 인권활동, 청소년 당사자 인권 강사 양성, 청소년 인권 축제 개최, 청소년 참여예산과 청소년 잠정권 활동, 청소년 평화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두잉 도서관의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두잉의 경우,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한 모임에 10명 내외로 연령별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동아리는 ‘슬로리딩(느리게 읽기)’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책 읽기를 어려워해서, '한 학기에 책 한 권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슬로리딩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토론 역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서 더 재밌게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니 혹시 '이런것은 갖춰야 한다'는 것이 있을까요? 당사자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발맞추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이 있을텐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아무래도 신조어에 대해 더 관심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웬만한 홍보물 디자인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것 같아서, 아무래도 홍보물 같은 디자인을 할 때 다른 때 보다 더 예쁘고 귀엽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특히 색감도 그렇고요."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책으로 배운 것을 자신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제작하고, 선진지로 견학을 다녀오는 실천 활동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인천에서 청소년 인권을 말하는 단체는 우리 밖에 없는데, 청소년 인권은 교사 인권과 부딪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런 목소리를 내는 캠페인과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두잉 도서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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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인천시민재단입니다.
2007년,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시민재단은 매해 인천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인천 풀뿌리시민운동상> 을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투데이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인천에서 풀뿌리시민운동을 하며 ①지역사회 발전과 ②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6번째 인터뷰 대상은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그 부설기관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입니다. 인터뷰는 내일 안수진 사무국장과 두잉 차혜성 사무국장이 해주셨습니다.
1.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한 내일인데요. 짧게 내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일단 역사가 너무 길어서..(웃음).. 그나마 짧게 설명하자면 1994년 청소년생활문화마당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됐고, 초기 활동은 주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다 좀 더 공신력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1995년 사단법인 전환을 하였고, 2006년엔 현재 이름인 '청소년 인권복지센터 내일'로 명칭 변경을 하는 한편, 활동 역시 인권·복지·회원 활동 등으로 더 넓혔습니다. 현재는 청소년 인권활동, 청소년 당사자 인권 강사 양성, 청소년 인권 축제 개최, 청소년 참여예산과 청소년 잠정권 활동, 청소년 평화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두잉 도서관의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두잉의 경우,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한 모임에 10명 내외로 연령별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동아리는 ‘슬로리딩(느리게 읽기)’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책 읽기를 어려워해서, '한 학기에 책 한 권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슬로리딩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토론 역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서 더 재밌게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니 혹시 '이런것은 갖춰야 한다'는 것이 있을까요? 당사자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발맞추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이 있을텐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아무래도 신조어에 대해 더 관심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웬만한 홍보물 디자인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것 같아서, 아무래도 홍보물 같은 디자인을 할 때 다른 때 보다 더 예쁘고 귀엽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특히 색감도 그렇고요."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두잉-차혜성 사무국장)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책으로 배운 것을 자신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제작하고, 선진지로 견학을 다녀오는 실천 활동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내일-안수진 사무국장) “인천에서 청소년 인권을 말하는 단체는 우리 밖에 없는데, 청소년 인권은 교사 인권과 부딪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런 목소리를 내는 캠페인과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두잉 도서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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