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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1월] 함께 돌보며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 도서관,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

2024-01-23
조회수 224

  안녕하세요, (사)인천시민재단입니다.

  2007년,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시민재단은 매해 인천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인천 풀뿌리시민운동상> 을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투데이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인천에서 풀뿌리시민운동을 하며 ①지역사회 발전과 ②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입니다.


1. 2003년~2006년, 마을 사람들의 뜻과 마음, 힘을 모아 만든 어린이도서관 

  2003년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은 지역에 어린이들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생각에서 출발했으며,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과 책을 모아 도서관을 마련하였습니다.

  2003년 문을 연 도서관은 초창기에는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어른들의 모임(동화 읽는 엄마모임)과 방학 때 어린이들을 모아 동요교실, 동화교실, 과학교실, 글쓰기 교실, 판소리와 민요교실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열린학교’ 등을 진행했습니다.

  

2. 2007년~2012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2007년 7월, 도서관은 한 달 간 리모델링을 마친 후 8월 초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도서관은 그동안 진행하던 ‘열린학교’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청개구리 북스타트, 어린이 장수산 지킴이, 부영공원 어린이생태모임 ‘꾸러기’, 작가와의 만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그 활동의 폭을 넓혔고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3. 2013년~2019년, 아동, 청소년, 주민, 상인과 함께 펼치는 마을 공동체

  2013년부터는 '화랑북로골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 주민, 상인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오래된 주택이 많고, 상권이 쇠퇴한 화랑북로지만, 도서관은 ①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자리를 지속하고, ②골목에 활기가 돌면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 생각하며 상인들과 함께 골목축제를 기획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축제에 참여하는 상인들의 참여도 역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1년 9회까지 진행한 축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되었습니다.


4. 2020년~현재, 서로가 돌보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공동체"

  2023년부터 도서관은 ‘마을돌봄공동체 마을밥상 밥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밥심’은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는데, 이 과정에 인천여성회 부평구지부와 산곡3동 천주교회, 부평도시농부네트워크가 함께해주었습니다.

  2024년에는 다시 '화랑북로골목축제'를 열려고 고민 중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돌봄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청개구리어린이도서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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